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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최근 FA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쟁탈전에서 패배한 뒤 급하게 1루 및 3루 요원인 터너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 터너는 찬스에서 강하고, 특히 포스트시즌서 맹활약한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컵스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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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은 "그는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해온 선수로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정말 프로다운 선수이고 우리 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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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외야수 이안 햅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에게 의존할 수 있다는 건 큰 자산이다. 쇼와 같은 젊은 선수에게 니코 호너나 댄스비 같은 선수도 도움이 되지만, 터너처럼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오랫동안 높은 수준의 경기력으로 성공한 터너같은 선수도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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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6홈런, 60타점을 때리며 거포 자질을 선보인 그는 2016년 타율 0.275, 27홈런, 90타점으로 NL MVP 투표 9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7년에는 첫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에는 27홈런, 87타점, 87득점, OPS 0.832를 마크, 두 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1984년 11월 생으로 40세인 그는 메이저리그 16년 통산 타율 0.285, 198홈런, 814타점, 797득점을 올렸고, 2017년에는 컵스와의 NLCS에서 2홈런, 7타점을 때리며 시리즈 MVP에 선정,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컵스는 이날 FA 우완 크리스 플렉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캠프로 불렀다. 플렉센은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뒤 이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3승15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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