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으로 불확실해졌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축구전문매체 원풋볼은 22일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스타와 작별해야 할 수 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등 다양한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에 상당한 손실을 안길 수 있는 새로운 보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원풋볼은 '손흥민을 둘러싼 언론의 비판은 몇 달 동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경기장에서 그의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여름 이적에 대한 추측이 심화됐다'고 덧붙였다.
원풋볼은 앞서 커트오브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이티하드, 알힐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두 구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4140만파운드(약 750억원)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6월까지 계약된 손흥민은 지난달,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옵션을 발동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내년여름 이후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지는 불투명하다.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최근 토트넘 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의 경력 단계에서 손흥민이 이적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이 이적은 손흥민과 손흥민 대리인의 관심을 끌 것이다. 손흥민은 더 이상 큰 움직임을 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이적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큰 이적이 될 수 있다. 4000만파운드는 확실히 (토트넘의)관심을 끌만한 액수"라고 밝혔다.
원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떠나보내는 건 클럽에 감정적, 재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손흥민은 엄청난 토트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점차 떨어지고 있고, 이는 경기장 내부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손흥민의 선발 자리가 점점 더 의문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17골10도움을 작성한 지난 2023~2024시즌과 비교할 때 확실히 생산성이 떨어지는 모습. 최근 리그 9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손흥민은 23일 입스위치 원정길에서 시즌 7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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