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관상을 볼 수 없는 얼굴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효연에게 "저희가 17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하며 과거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출연자와 패널로 출연했던 인연을 밝혔다. 효연은 "지금 보니까 생각난다. 많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말했고 박서진은 "저도 인정한다. 체인지가 많이 됐다"고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박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서진과 동생 효정은 삼재를 예방하기 위해 역술인을 초대했다. 역술인은 박서진에게 "근본적으로 욕구불만으로 태어났다. 성격이 급하고 욱하는 게 있고 분노, 원망, 한이 많아서 남을 배려하는 선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결핍이 있다"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역술인은 박서진 사주에 대해 "태양이 없다. 근데 동생이 태양으로 태어났다. 오빠를 도우려고 하는 에너지가 있다"며 "박서진은 타고난 성향이 잡혀 살아야 한다. 여자가 야무지고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연이어 팩트 폭격을 날렸다.
역술인은 모태솔로로 알려진 박서진에게 "연상이나 동갑을 만나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누구를 만날 때가 아니다. 생길 수 있는 운은 6~8년이 지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형수술에만 1억 원을 들인 박서진을 향해 "수술을 하신 분들은 특징이 있다. 관상을 볼 수 없는 얼굴"이라고 발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역술인은 박서진의 집을 둘러보며 "집이 엉망진창이다"며 풍수지리에 맞지 않는 요소들을 지적했다. 이에 박서진은 역술인의 조언을 참고해 집 정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날 밤 박서진은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효정의 얼굴 사진을 남몰래 프린트해서 베개에 넣고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 재차 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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