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에 대한 제이미 캐러거의 주장을 반격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플레이오프(PO) 16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3대6으로 패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맨시티는 12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2대3으로 충격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선 변수가 있었다. 홀란의 몸 상태였다. 홀란은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부상 이탈했다. 홀란이 상대와 볼경합 과정에서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홀란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절뚝이며 벤치로 물러났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19골-3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PO 1차전에서도 혼자 두 골을 책임졌다. 하지만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두 번째 경기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캐러거에게 따끔한 반응을 보였다. 캐러거는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건너 뛰었다고 비난했다. 홀란이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지 않기 위해 부상 위장했다는 것이다. 홀란이 뤼디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캐러가가 그렇게 말했나? 세상에. 왜 그렇게 의심스러운지 모르겠다. 홀란이 경기에 나서고 싶지 않다고 했나? 사실이 아니다. 홀란은 경기에 미쳐있다. 무릎에 문제가 있어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24일 홈에서 리버풀과 EPL 경기를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 출전 여부에 대해 "모르겠다. 홀란이 경기장에 있는 게 더 좋다. 그가 있으면 우리는 경기장에서 더 강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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