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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치환술, 최후의 선택… 통증 조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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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통증이 지속되지 않고 1~2개월 아프다가 1~2개월은 나아지는 양상을 반복하면서 점차 악화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증상만으로 1단계를 쉽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렵거나,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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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경미한 상태에서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가벼운 산책도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방사선 검사에서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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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사치료로 증상 완화 가능
또한, 최근 자가골수추출물을 주사하는 치료법이 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많이 시행된다. 이 치료법은 자가 골수에 있는 성장인자 등이 연골 치료를 돕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주사치료만으로 연골이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 실험실 수준에서는 동물의 연골세포 재생은 이뤄지고 있으나, 현재의 주사치료로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 "걷기·수영·자전거 추천"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평지 산책 1시간 내외, 실내 자전거 30분~1시간,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이 있다.
반면, 스쿼트나 런지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경우 피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은 내려올 때 연골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높은 산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관절의 유연성이 증가하고, 운동 중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연령대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 젊은 층은 1시간 전후, 고령층은 30분 전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박상훈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질환이다.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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