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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원톱 자리에 안드레아 콤파뇨가 섰고, 송민규와 전병관이 좌우 윙어로 자리했다. 중원엔 이승우 이영재가 버틴 가운데 한국영이 볼란치 역할을 했고, 백4 자리엔 최우진 김영빈 박진섭 김태환, 골문은 송범근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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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전반전 찰나의 실수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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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6분 후 만회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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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북은 우세한 주도권을 앞세워 광주 진영에서 찬스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 연결이 매끄럽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는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고자 했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전에도 전북이 주도권을 쥐고 광주를 압박했다. 하지만 광주 역시 짜임새 있는 수비를 앞세워 전북의 공세를 차단하면서 역습에 주력했다.
그러나 전북은 3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전병관이 페널티에어리어 바깥 오른쪽에서 시도한 낮은 크로스를 콤파뇨가 문전 오른쪽에서 방향을 바꿔놓는 헤더로 연결, 득점하면서 승부는 다시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북 포옛 감독은 후반 24분 최우진 이승우 송민규를 빼고 전진우 권창훈 김태현을 내보내면서 역전을 노렸다. 이정효 감독도 이강현 대신 강희수를 내보내면서 맞대응 했다.
광주는 후반 29분께 전북 문전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아사니가 시도한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은 측면과 높이를 활용해 역전골을 노렸으나, 광주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두 팀이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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