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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은 "어떤 부분이 낯설었겠느냐"는 질문에 "우주라는 광활한 소재에서 보통 기대하셨던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저희가 갖고 가는 이야기가 결국엔 큰 장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의 원초적인 지점을 사람 냄새 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갭이 크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며 "결과가 좋으면 좋았겠지만, 언제든 봐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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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지은은 "그런데 저는 자본을 직접 경험하진 못했다. 지구에 있었기에. 다른 세트장에서 우주 신을 찍을 때 가서 구경을 했다. 그때 보면 소품 하나 하나가 다 정성스럽게 세팅이 돼 있어서 '많이 들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 MZ그룹 세트도 사실 굉장하다. 거기도 좋다. 공간 자체가 크고 정성스럽게 한 땀 한 땀 세팅이 돼있다. 그런 데에서 환경적으로 큰 드라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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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극중 주인공인 이브(공효진)가 우주에서 공룡(이민호)의 아이를 낳은 뒤에 숨을 거둔 것. 한지은은 "속상하다. 이브의 결말도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룡이를 보내줘야 하는 고은이로서의 입장도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강수(오정세)와는 열린 결말로 끝난 것에 있어서 그 지점에서는 혼자 상상해볼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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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황민현)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지은은 극중 윤가민의 선생님인 이한경을 연기했다. '스터디그룹'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티빙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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