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 참석 차 출국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한 송혜교는 펜디의 블랙 울 미디 코트에 FF모티브 디자인의 아이코닉한 펜디 숄을 매치에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여기에 펜디 맘마백을 매치하여 심플한 아이템이지만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맘마백은 1990년대 후반 많은 사랑을 받은 백으로 펜디의 창립자 아델 카사그란데 펜디 (Adele Casagrande Fendi)를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2025 봄/여름 패션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맘마백은직사각형 모양, 플랩 클로저, 숄더 착용 방식, FF 로고 버클 등 바게트 백 본래의 디자인 코드는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나파 레더, 촉감이 돋보이는 드로우스트링 클로저로 새롭게 표현한것이 특징이다.
한편, 송혜교는 한국시간으로 2월 27일 오전 3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 2025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