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클럽 레코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파블로 바리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 7500만 유로(6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바리오스 영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의 구단 최고 이적료는 도미닉 솔란케 영입 때 투자한 6430만 유로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최악을 경험하고 있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솔란케 등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했다. 일각에선 '부상 선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다. 악순환이 계속됐다. 남은 선수들이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면서 과부하가 왔다. 이 과정에서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승3무13패(승점 33)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러있다. 카라바오컵에선 4강,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32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16강전에 오르며 우승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올 시즌 뒤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소한 한 명의 새로운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바리오스 영입을 위해 큰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 구단은 큰 금액을 지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2003년생 바리오스는 2022~2023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군에서 뛰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을 경험하며 재능을 선보였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 UCL 4경기에 나섰다.
팀토크는 '바리오스는 지난 1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 A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이제 한 단계 더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바리오스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를 제안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른 포지션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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