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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17년 연인 정을영 감독과 서로 반하게 된 이유를 묻자 "내가 대들었다. 그러니까 대든 애를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근데 미운 게 아니라 당당해 보여서 좋았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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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과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는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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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02년 KBS 2TV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를 통해 만났다고.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기 때문에 정을영과 부딪힐 때도 굽히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제시했다는 박정수는 "(어느 날부터) 옆에서 누가 자꾸 '정 감독, 박정수 좋아하는구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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