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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과음한 이영하, 윤다훈의 해장을 위해 아침부터 원숙과 혜은이는 북엇국을 끓인다. 홀로남 영하와 기러기아빠 다훈은 북엇국을 맛있게 먹으며 함께하는 아침에 만족해한다. 한편, 다훈은 무명 시절 방송국 정문에서 매일 눈도장을 찍으며 밝은 인사로 방송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밝힌다. 열정과 패기로 모 톱스타 대신 창사 특집극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가 하면, '목욕탕집 남자들'에 캐스팅되어 오랜 무명을 벗어난 집념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과거에 미혼부임을 고백했던 그는 홀로 키운 딸의 결혼식 날 나란히 입장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묵혀두었던 미안함에 눈물을 흘린다. "완성된 가정이 아니라 항상 미안했다"라는 다훈의 고백에 남매들의 눈시울도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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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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