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에 배우 한가인이 악플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진짜 '대치맘' 김지혜가 입을 열었다.
김지혜는 26일 "잘가…내 마지막 착샷. 우리집에 이게 왜 있냐고 아놔 제이미맘 다음에 혹시 디올 스니커즈 신는 건 아니겠지? 이수지는 그냥 그냥 개그맨 개그우먼 통틀어 넘버원 내 기준. 너무~~ 재밌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에서 밍크 조끼를 입고 장조림 고기를 다듬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25일 게재된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 속 착장을 그대로 따라한 것. 박준형이 "왜 그렇게 입고 장조림을 하냐"고 묻자 김지혜는 "이제 이거 입고 밖에 못 나간다. 수지야. 나 이제 이거 입고 밖에 못 나가는 거니? 중고 거래 해야 하는 거니?"라고 토로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남 대치동 엄마로 변신했다. 명품 패딩에 외제차를 타고 자녀 학원 라이딩을 하는 이수지는 끼니를 차 안에서 하면서도 아이의 영재 교육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영상이 배우 한가인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한가인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녀들의 등하교를 위해 라이딩하느라 바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됐기 때문.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한가인의 채널을 찾아가 악플을 쏟아냈고,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한가인 저격 의혹에 침묵을 선택한 이수지는 이날 바로 대치맘 패러디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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