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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국내 구단 첫 연습경기를 해 4대1로 승리한 한화는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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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배정대(중견수)-황재균(유격수)-허경민(지명타자)-문상철(1루수)-오윤석(2루수)-강민성(3루수)-송민섭(우익수)-장진혁(좌익수)-강현우(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선발은 류현진. KT는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9순위) 지명 김동현이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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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3이니 동안 2안타 4사구 1개 무실점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받았다.
KT는 김동현이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뒤 문용익(2이닝 1실점)-주권(1이닝 무실점)-이상동(⅓이닝 1실점)-전용주(1⅔이닝 5실점 3자책)-원상현(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4회까지 0-0으로 이어진 균형. 5회초 KT가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송민섭의 안타를 시작으로 강현우의 안타, 김민혁과 황재균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후 강백호가 투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천성호의 볼넷 이후 윤준혁의 적시타로 4-0이 됐다.
한화는 5회말 김태연과 심우준의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는 권광민과 김태연의 볼넷, 이원석의 적시타, 이도윤의 볼넷 뒤 임종찬의 2타점 적시타로 7-4까지 점수를 벌렸다.
KT는 9회초 김민혁과 황재균, 강백호의 안타와 강민성, 유준규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까지 나오면서 두 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7일 고친다구장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KT는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한다.
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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