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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면한 소노는 13승26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12승25패)에 승률에서 앞서 9위가 됐고, KCC는 2021~2022시즌 10연패 이후 최다 8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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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열망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경기 전 분위기에서는 극명하게 갈렸다. 홈팀 KCC가 수심 가득했다. 전창진 감독은 "휴식기 동안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나마 남은 선수가 다 모여서 훈련한 게 어제 오후와 오늘 오전이 전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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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은 감기 몸살로, 도노반 스미스는 비자 발급 문제로 내내 '열외'였다. 12명 엔트리를 짤 인원이 부족해 D리그에서 뛰던 전태영을 데려 올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이승현과 분담할 선수가 없다.", "정신력으로 버텨달라고 했다" 등 전 감독의 말엔 걱정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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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달랐던 두 팀의 분위기는 코트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준비를 못한 KCC는 우려한 대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노출했다. 1쿼터에 이승현이 골밑에서 분투한 덕에 22-19로 리드하며 예상 밖으로 잘 버티나 싶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KCC는 훈련 부족으로 인해 경기 체력도 달리는 듯, 슈팅 정교함이 크게 떨어졌고 턴오버성 패스 미스도 잦았다. 결국 공격 루트는 라렌으로 귀결되기 일쑤였고, 수비 기동력도 떨어졌다.
소노는 3쿼터 한때 9점 차로 몰렸지만 이재도와 케빈 켐바오의 능숙한 게임 리딩 아래 윌리엄스와 디제이 번즈를 번갈아 투입하며 다시 달아났다.
KCC는 4쿼터 중반 7점 차까지 추격하는 등 뒤늦게 투지를 살렸지만 실책성 플레이와 이지슛 미스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종료 1분46초 전에도 84-89까지 추격했다가도 켐바오의 3점슛에 다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소노는 윌리엄스가 5반칙 퇴장당하는 위기에도 끝까지 승기를 지켜내며 '탈꼴찌'를 완성했다.
한편 수원 KT는 안양 정관장을 63대56으로 꺾었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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