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BTS 진에게 팬미팅에서 도 넘은 스킨십을 한 일본 여성팬이 형사 입건돼 출석 요구를 받았다.
27일 조선일보는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혐의(공중 밀집 장소 추행)를 받는 해당 여성을 지난달 말 입건해 이달 초 출석 요구를 했다"며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피의자 측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아직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진은 전역 하루만에 팬미팅을 열고 1000명의 팬들과 허그 이벤트를 벌였다. 당시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50대 일본인 여성은 사건 발생 약 7개월 만에 한국 경찰에 출석 요구를 받았다.
진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지 하루 만으로, BTS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한 팬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면서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진이 피해자를 피하려는 와중에 난처해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건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4일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이 팬을 처벌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한 일본 블로그 캡처 사진에서 해당 블로그의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었기에 일본 인터폴에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피의자를 특정했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의 출석 요구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진 또한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 방식과 시점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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