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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예상 했던 정도보다 기대감이 더 커졌다. 현장에서 두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들이 직접 감독에게 '1군 잔류'를 건의했고, 감독도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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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삼성 박진만 감독은 차승준 함수호에 대해 "여기 1군에 있으면 선배들이 개막에 앞서 게임을 뛰어야 해서 시합을 많이 못 뛰니까 가고시마 가서 게임과 실전 위주로 좀 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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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결과만이 아니다. 함수호는 일발 장타력에 상황에 맞는 배팅까지 하며 루키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힘을 한꺼번에 모아서 때리는 집중력이 좋다. 그렇다고 컨택 능력이 약한 공갈포 스타일도 아니다. 함수호는 22일 청백전에서 스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26일 SSG전에서도 4회 선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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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현장의 기대감이 눈덩이 처럼 커졌다. 1군에 잔류해도 선배들과 경쟁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섰다. 현장 코치 중심으로 차승준 함수호의 1군 잔류를 건의하게 된 배경이다.
캠프 1군 잔류가 곧 개막 엔트리 진입을 의미하는 건 당연히 아니다. 험난한 백업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한다.
1군 엔트리 진입은 바늘구멍이다. 통상 정규시즌 야수 엔트리는 포수 2명을 제외하고 12~13명 선. 지명타자 티오까지 주전 8명의 야수를 제외하면 불과 4~5자리가 백업 선수들에게 주어질 공간이다. 삼성은 내외야 백업층이 두터운 편이다. 남아있는 외야 주전 한자리를 놓고 무려 6대1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프로무대 풀시즌을 뛰어본 적인 없는 체력적 문제는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벽이다. 체력 문제와도 결부될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슬럼프를 어떻게 짧게 탈출하느냐 노하우 역시 경험으로 풀어내야 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의욕적으로 맞고 있는 프로 무대 첫 캠프. 신바람에 힘든 줄도 모른다. 적절한 조절이 필요한 시점. 함수호와 차승준은 27일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는 선발출전 대신 경기 후반 교체출전했다.
6회 선두타자 대타로 출전한 함수호는 최동환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창용의 적시타 때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역시 6회 교체 출전한 차승준도 이제 질세라 8회 손동현으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차승준과 함수호는 그림이 좋다. 경기감각과 적응력이 보인다. 대처능력만 더 키우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 같다"면서도 "시범경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최종 판단을 유보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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