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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3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지난 2월 25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2이닝을 던졌던 양현종은 당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4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었다. 최고 구속은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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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선두 강백호에게 볼 3개를 던지고 출발한 양현종은 이후 스트라이크 2개를 던져 풀카운트로 몰고갔으나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양현종은 3번 허경민을 3루수앞 땅볼로 잡았다. 2사 3루서 4번 문상철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1회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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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오늘 경기는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빠른 공에 힘이 덜 실린 느낌이었고, 변화구 제구도 뜻대로 되지 않아 약간은 답답한 경기였다"면서 "오늘 커브 구사율을 높여봤는데 가운데로 몰린 공들도 있었다. 더 제구를 가다듬어야 할 거 같다. 시범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이켜봤다.
오키나와(일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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