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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실은 손보승이 일하는 곳에 가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들이 대리운전하는 데 어떤 부모가 가보겠냐. 본인도 그걸 안 좋아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애들 일하는 녹화장 같은 데는 더더욱 못 간다. 순전히 보승이, 수아의 노력으로 드라마에 나오게 된 건데도 간혹 엄마의 후광으로 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행여라도 그 근처에 그림자도 안 비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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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호출이 없어서 기다리던 손보승은 한 달음에 매장에 도착했고, 엄마의 깜짝 헬멧 선물에 "너무 감동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행복해하는 아들의 모습에 이경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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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심각한 아들의 경제적 상황에 이경실은 "그런 것도 못 내는 거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볼 때는 너네가 이훈이 데리고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더라. 그래서 생활이 좀 되는 줄 알았다. 돈벌이가 괜찮은가보다 그랬는데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카드로 놀러 다닌 거냐"며 탄식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손보승이 엄마에 이어 누나에게도 돈을 빌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경실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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