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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덜랜드는 "양현준을 말하자면, 그는 최고의 조커 역할을 했다"며 "경기 흐름을 바꾼 임팩트로 보면 교체 투입 후 2골 1도움을 기록한 양현준이 이번 주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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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지난 1일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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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골문으로 침투하면서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부근에서 레오가 연결한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2-2로 팽팽했던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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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양현준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멀티골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공식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로저스 셀틱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양현준의 사생활까지 공개하며 칭찬에 나섰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여자 친구가 지금 스코틀랜드에 와 있어서 기분이 좋아 보인다"며 "통역사에게 그녀가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준은 아직 젊고 성장 중이다. 장기적인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양현준은 "여자 친구가 이곳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운전할 수 없어 TV로 경기를 본 것으로 안다"며 "그녀가 오고 나서 더 잘하고 있다. 집에서 요리하고 저를 도와주기도 한다. 집에 갈 때 꽃을 사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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