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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보승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경실은 아들이 대리운전을 하면서 속상한 일을 당할까 걱정했다. 손보승은 "방송에 나왔던 저번 그 사람은 불법 유턴하라고 하고 5000원짜리 숙취해소제도 줬는데 그랬다. 그냥 참고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고 담배를 피우면서 연기를 내 쪽으로 뱉더라. 그렇게 2만원 버느니 그냥 내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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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경실은 "그런데 네 덩치 보고 누가 돈을 땅바닥에 던지겠냐"고 눙쳤고, 손보승은 "내가 못 주울 줄 알고? 하며 유머러스하게 넘기면 된다. 10만원이면 울면 안되는 거 아니냐. 나였다면 아무 소리도 안할 거 같다. 무슨 감정 노동을 하냐. 그냥 돈 벌면 좋은 거지"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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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은 대리운전을 하면서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 촬영시 출연료는 방송 전 절반을, 방송 이후 절반을 주는데 손보승은 이미 지급된 출연료는 생활비로 모두 사용했고, OTT 출연료는 가불까지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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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돈 갚은 지 얼마 안됐지만 카드값, 관리비, 인터넷 요금 등 200만원만 꿔주시면 빨리 갚겠다"고 부탁했다.
손보승은 "100~200만원 구멍 나는 게 정말 한순간이다. 설에 한번 일 안하면…"이라고 둘러댔지만, 이경실은 "돈을 규모있게 써라. 언제까지 엄마만 믿고 돈 쓸거냐. 없으면 엄마한테 빌리고 갚으면 된다는 건 아니다. 돈은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돈은 안 써야 모인다. 그렇게 할 거 다하면 돈 못 모은다"고 일침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손보승이 이경실에 이어 누나 손수아에게도 돈을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보승은 2021년 23세의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 이경실은 당시 아들과 1년여간 절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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