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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父에 신장이식 해줬는데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소문 있어"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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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석함' 남윤수가 출생의 비밀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웃을 때마다 심장 뿌셔버린 보조개 미남 남윤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 남윤수의 등장에 폭발적 반응을 보인 홍석천과 김똘똘. 홍석천은 남윤수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남윤수는 "요리 잘하는 사람"이라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나잖아"라고 열광하며 "나이는 어떠냐. 54살 괜찮냐"고 물었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남윤수의 대답에 김똘똘은 "아버지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홍석천을 견제했다. 남윤수는 56살이라 답해 홍석천을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푸근한 스타일 좋아하나보다"라며 "효자다. 알 사람 다 알겠지만 아버지한테 뭐 드렸다던데"라고 언급했고 남윤수는 "신장이식을 해줬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5기 말기신부전으로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위해 신장이식수술을 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삼형제 중 막내였던 남윤수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나서 이식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다는 남윤수에 홍석천은 "이 멋진 외모는 부모님한테 물려 받은 거 아니겠냐. 부모님 멋지시고 키 크시냐"고 물었지만 남윤수는 "키는 그렇게 크시지 않다. 엄마가 158cm, 아빠가 170cm 초반대인 거 같다"고 밝혔다. 놀란 홍석천은 "친아들 맞냐"고 물었고 남윤수는 "다리에서 주웠다는 소문이 있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외삼촌이 크시다. 형이 둘 다180cm"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