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루카의 저주일까.
댈러스 매버릭스가 악재가 겹치고 있다. 리그 최상급 메인 볼 핸들러 겸 댈러스의 외곽 에이스 카이리 어빙이 시즌 아웃됐다.
어빙은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댈러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 1쿼터 중반,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그대로 코트를 떠난 어빙은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무릎이 파열됐다.
올 시즌 아웃. 내년 시즌에도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 십자인대 파열은 장기간 재활이 필요하다. 최소 6개월이 필요하고, 정상 컨디션을 찾기위해서는 1년이 필요하다.
댈러스는 절대 에이스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했다.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교환했다.
댈러스 단장 니코 해리스의 주도 하에서 이뤄졌다. 돈치치의 약한 수비력을 지적했다. 공수 겸장인 데이비스를 데려왔다.
댈러스의 미래 계획은 어빙과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부상 위험도 있는 데이비스는 결국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부상을 당했고, 아직까지 개점 휴업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빙마저 최소 6개월의 중부상을 당했다. 댈러스 미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26세에 불과한 리그 최고 선수를 트레이드한 댈러스는 성과가 시급하다. 향후 3년 이내에게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어빙과 데이비스가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완전히 무너졌다.
게다가 어빙이 돌아온다고 해도 기량의 하락 가능성이 높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운동능력의 감소를 가져온다. 재발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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