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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명백한 퇴장 상황이라면 그 이상의 카드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수원 센터백 권완규의 '만세 손' 경고 2회 퇴장은 납득이 간다. 하지만 전반 25분 인천 문지환, 전반 33분 수원 이기제의 '다이렉트 퇴장'에는 뒷말이 무성하다. 운영의 묘가 아쉬웠다는 목소리가 더 높다. '보상 판정' 의혹도 지울 수 없다. 결국 심판들이 '잔칫상'에 재를 뿌린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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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는 K리그2의 심판 판정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함량 미달의 심판들이 그라운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나온 지 오래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그들이 '주어'로 부상했다. 물론 심판이 존재하지 않는 축구는 없다. 중요한 축이다. 오심 또한 경기의 일부다. 그러나 심판이 경기를 좌지우지한다면 이야기는 달리진다. 그들은 성역이 아니다. 주인공이 돼서도 안된다. 그라운드의 주연은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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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승강제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견제 기능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위원장을 심판 출신이 맡는 것도 문제다. 자정이 안될 경우 외부의 힘이 작용해야 하지만 그들의 세계는 견고하다. 한국 축구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지만 국내 심판의 수준은 초라하다. 일례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정해상 부심이 참가한 이후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에 이어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3회 연속 단 한 명의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일본, 호주는 물론 중국에도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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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구단들의 땀방울이 심판의 일관성없는 판정에 묻혀선 안된다. '정몽규 4기'가 조만간 출범한다. '심판 개혁'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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