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미래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도미닉 솔란케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등 현금을 쏟아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마티스 텔을 임대 영입했다. 손흥민의 미래에 물음표가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빅딜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서 10승3무14패(승점 33)를 기록했다. 20개 팀 중 13위에 랭크돼 있다.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탈락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누가 팀을 지휘하든 올 여름 거물겁 선수들이 떠나고 다시 한 번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세스코 영입을 원하는 모습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스카이스포츠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의 보도를 인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 여름 공격수 보강을 원한다. 세스코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선수로 묘사된다. 그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아스널, 맨유, 리버풀, 첼시에 이어 토트넘도 경쟁에 나섰다. 현재 그의 바이아웃은 7000만 유로(58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8000만 유로(66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는 수순일 수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2016~20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EPL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2023~2024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달 입스위치와의 대결에서 EPL 8, 9호 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무대에서만 다섯 번째 한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그는 2017~2018시즌(18골-11도움), 2019~2020시즌(18골-11도움), 2020~2021시즌(22골-17도움), 2023~2024시즌(17골-10도움)에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EPL 통산 326경기 126골-71도움으로 70골-70도움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3일 '토트넘은 또 다시 바이에른 뮌헨에 스타 선수를 잃을 위기에 직면했다. 토트넘은 지는 몇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 주전 선수 두 명을 잃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다. 두 선수는 콤파니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둘은 토트넘에선 리그 우승하지 못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을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EPL을 빛낸 또 다른 공격수와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이 10년을 보낸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엔 영국 언론 팀토크가 '맨유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른 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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