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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솔로나라 25번지'는 금관가야의 도읍지로, 드넓은 김해 평야와 낙동강이 아름답게 펼쳐진 경남 김해에 마련됐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이번 25기 솔로남들은 유독 '큐트'하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뜨거운 관심 속 영수가 먼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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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10월까지 에어컨을 틀어놓는다는 '상남자' 면모와 함께, "52개국 세계여행을 다녀왔다. 마음 가는 대로 해보는 편"이라는 적극적인 성격을 어필했다. 뒤이어 영철은 키 188cm의 피지컬에 'K리그2' 출신 축구선수라는 커리어를 밝혔으며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민재가 Y대 후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11기 현숙, 17기 옥순처럼 청순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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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송을 부르며 등장한 상철은 "1000대 맞고 차에도 한번 눌린 김우빈 닮은꼴"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토익 만점,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인 L화학 취업이라는 엘리트 스펙을 방출했다. 나아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이성이 없다"라고 '나는 SOLO'에 출연한 절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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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전 이미 진행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도 공개됐다. 솔로남이 차례로 짐을 들고 숙소로 출발하면, 사전에 그를 택했던 솔로녀들이 그 뒤를 따라가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수-영호-영식-광수는 '0표'에 그쳤고, 영철은 영자-현숙-미경, 상철은 영숙-순자-옥순의 선택을 받아 3표씩을 챙겼다. 잠시 후, 영철은 자신을 픽한 솔로녀 3명을 차 뒷자리에 공평하게 태웠다. 현숙은 "순자님이 안 와서 어떡하냐?"고 슬쩍 물었는데, 영철은 "2순위를 첫인상 선택했다. 나름의 전략?"이라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25기 전원이 숙소에 도착하자, 영수는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솔로녀들의 캐리어를 일일이 방까지 배달해주는가 하면, 이사 수준의 짐을 챙겨온 영자를 챙기며 "계속 안쓰럽고 신경 쓰인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광수는 숙소 입실 후 샤워부터 한 뒤 'INFJ 티셔츠'를 입고 솔로녀들에게 자신의 MBTI를 어필했고, '3표남'이 된 영철은 곰인형 세 마리를 안고 들어가다 현숙, 영자의 녹음을 실수로 지워버렸다. 직후 현숙은 "제 첫인상 선택 멘트 들었냐?"고 물었는데, 당황한 영철은 "그거 안 되던데? 잘못 눌렀나?"라고 답해 현숙을 실망시켰다. 영식은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많은 대화를 나눈 미경 옆에서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 영수는 계속 영자를 챙기면서 '아빠 모드'를 켰다. 이에 영자는 영수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는데, 영수는 이를 영자의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영철은 현숙과 영자를 연이어 부르며 '적극 모드'를 가동했고, 여기에 '특급 반전'을 담은 '자기소개 타임'까지 예고돼 향후 펼쳐질 25기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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