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마지막 연애 시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예은을 소개하기 전 전현무는 곽준빈에게 "통통 튀는 성격의 대세 여배우"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곽준빈은 "신예은이냐"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예은의 목소리를 들은 곽준빈은 "배우라면서요? 네가 무슨 배우야"라고 바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알고 보니 찐친 사이.
곽준빈은 "예은이가 요즘 바쁘지 않냐. 그냥 바쁜 것도 아니고 모든 예능인들이 꿈꾸는 국민MC 세 분과 같이 한다"며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곽준빈은 "같은 시간에 방송이 들어오면 누구랑 할 거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즉각 유재석을 택했다. 지예은은 "전현무 선배님은 세 번째 뵙지 않았냐. 재석 선배님은 6,7개월째 매주 보니까 '런닝맨' 보다가 '지예은 그만 먹어'라고 문자 보내신다"며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니까 이제 좀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너 나랑 고정 프로그램하면 재석이 형 잊어버리게 되어있어"라고 말했고 곽준빈은 "다른 분들은 멋진 리더 같은 느낌인데 전현무 형은 멋진 친구 같은 느낌"이라 인정했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인 지예은의 원래 전공은 피아노였다고. 지예은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피아노를 했는데 짝꿍이 연기 학원을 다닌다더라. 제가 연기에 대한 꿈도 있었다. 그래서 같이 다녔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라며 "연기학원에서 시험을 치면 제가 그래도 3위 안에는 들었다"고 밝혔다.
한예종 입시썰을 풀기도 했다. 지예은은 "(한예종 시험은) 민낯으로 봐야 한다. 1차, 2차, 3차 다 화장 검사를 한다.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화장 검사를 한다. 뭔가 묻어나오면 지우라 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연애 생각은 아예 없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작년 말까지 있었다가 없어졌다. 연애를 너무 하고 싶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일에 치여 살지 않냐. 혼자 있는 게 좋은 거다"라며 "너무 편하고 누워 있다가 밤늦게 친구가 부르면 나가면 되지 않냐. 연애하면 다 얘기해야 되고 자잘자잘한 싸움도 있을 거고. 연애 안 하면 그런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되게 위험한 증상이다. 내가 솔로 시장에 몇 년 있었냐. '나혼산'만 10년 했다.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난다는 단계를 지나서 결혼을 못했다는 초조한 단계도 지나서 이 단계가 바로 온 거다. 이게 제일 위험하다"며 "일이 너무 많아서 쉬고 싶은데 주말에 데이트 잡는 것도 행복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거다"라고 밝혔다.
지예은의 이상형을 묻던 곽준빈은 "훈남 스타일 좋아하지 않냐. 강훈 씨 같은"이라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근데 서로가 좋아야죠"라고 선을 그은 뒤 "너무 불편한 거 같다. 기사가 계속 나고 그러니까"라고 토로했다. 전현무 역시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러브라인이 불거지고 있는 바. 전현무는 "나는 거의 신혼부부"라고 토로했다. 지예은은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 말했고 전현무도 "하나의 큰 연극"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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