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8일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가 첫 방송됐다. 첫 게스트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었다.
추성훈은 최근 개인 채널 구독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 크리에이터로 인생 n막을 열었다. 그의 채널이 인기를 끈 1등 공신은 바로 50억원으로 알려진 일본 도쿄의 고급 자택 공개였을 터. 당시 정리정돈 되지 않은 집 상태가 리얼하게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최화정은 "여자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지만, 추성훈은 "여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그냥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 원래 사람 다 그렇지 않나. 매일 집이 깨끗한 사람이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최화정은 "부인 분도 너무 유명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데 허락도 안 받고 내보낸 게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추성훈은 "문제가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다행히 "그나마 그때보다는 (좋아졌다)"고.
추성훈은 "어느 정도 아내 입장은 이해 한다. 개인 채널을 없애버리겠다고 했는데 잘 되니 아내가 '나도 한번 출연할까'라고 했다. 절대 안된다. 사랑이만 출연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추성훈은 그러면서도 야노 시호와 딸 사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아내와 우리 아기를 만들고 싶었다. 본능적으로 DNA를 남기고 싶었다. 다른 여자들에게는 그런 느낌이 한번도 안났다. 아기를 키우는 맛이 있다.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또 '사랑이가 12년지기 절친 유토와 결혼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본인들이 좋아하면 막을 이유가 없다. 유토가 의젓하다. 그냥 13세가 아니라 머리도 좋다. 앞으로 AI 기술이 발달하면 의사도 사라진다는 것도 알고 있고 대화가 통한다"고 답했다.
추성훈은 2009년 야노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사랑이를 낳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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