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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붐은 안양예고 선후배 사이로,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며 끈끈한 인연을 자랑했다. 특히 붐은 결혼식을 떠올리며 "가장 중요한 건 나 결혼식 때 아직도 아내가 얘기하는 데 가장 진심으로"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를 가로막으며 "매번 얘기할 때마다 난 너무 행복했다. 근데 그게 두 분에게 맞는 건인지 3년 만에"라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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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전날 약간의 음주를 했는데 늦게 일어난 거다. 다들 전화 와서 어디냐고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왔다. 또 우리 집에 암막이 있으니까 어두운 데서 집었는데 약간"이라고 해명했고 붐은 "급하게 입고 왔구나. 드레스 입었네 했는데"라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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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근데 (신동엽에게) 축사를 갑자기 시켜서 놀란 거다. 진짜 술잔을 들고 '위대한 개츠비'처럼 사회자석에 서서 얘기를 하는데 그 모습이 디오니소스 같았다"며 "근데 버진로드에서 나태주 씨가 축가로 텀블링 2바퀴를 돈 거다. 장민호 씨도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원래 식장이 끝나면 나가야 되는데 연예인들이 안 나가고 계속 있었던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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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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