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느 순간부터 닭볶음탕 안 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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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9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이영자TV'의 '덱쪽이 소원 들어준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영자는 영상에서 덱스를 위해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앞서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대기실에서 덱스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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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는 "21살 때 처음으로 고향 순천에서 캐리어를 싸들고 서울로 상경했다. 당시 수영 강사를 할 때였는데, 수영장 센터 지하실 보일러실에서 생활을 했다. 돈이 없을 때여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때는 닭볶음탕용 닭이 4500원, 전용 소스가 1500원 정도였는데 그렇게하면 만원 안으로 먹을 수 있었다. 3개월정도 그렇게 보증금을 모아서 다른 방을 잡았다"며 "그땐 진짜 물, 닭, 소스가 끝이었다. 채소 하나 안 들어간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자 추억이어서 어느 순간부터 닭볶음탕을 안 해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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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그래도 그때는 그걸 먹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손을 벌리려면 벌릴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게 좋은 양분이 되어 지금 이렇게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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