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엄마를 위해 생일파티 이벤트를 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손보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보승은 생활비 명목으로 이경실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누나 손수아를 만나 또 다시 손을 벌렸다. 이경실의 생일파티를 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것.
손보승은 "오늘 자존심 상하지만 엄마한테 200만원을 빌렸다. 요즘 대리 콜도 별로 없고 (연기) 일로도 얼마 못 벌고 해서 다음달까지 갚기로 하고 빌렸다. 선물하긴 어렵고 이벤트 같은 감동적인 뭔가를 해주고 싶다. 내가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달에 20% 더 얹어서 갚겠다"며 '누나 카드 찬스'를 부탁했다. 손보승은 이경실이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적인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아는 "필요한 걸 정리해서 알려달라. 금액 알려주면 빌려주겠다. 엄마랑 저녁을 먹다 네가 버스킹하는 청계천으로 데려가겠다"며 동생의 계획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경실의 생일 당일 손보승은 누나에게 빌린 돈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안개꽃과 8만 5000원짜리 고급 호텔 케이크를 구매했다.
손보승은 "올해 아니면 내년에 군대 갈 가능성이 높다. 군대 가기 전 엄마한테 제대로 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손보승은 영하의 날씨에서도 열심히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그 사이 손수아는 이경실을 식당으로 데려왔다.
뒤늦게 식당에 도착한 손보승은 일부러 아슬아슬한 행동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주문하고, 이경실을 위해 서비스로 나온 미역국을 다 마셔버린 것. 이경실은 "그냥 먹어. 엄마 안 먹을테니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자 손보승은 자신이 직접 끓여온 미역국을 꺼내 이경실을 감동하게 했다. 이경실은 "보승이 낳고 먹은 미역국보다 맛있다"고 기뻐했다.
이후 손보승은 계획대로 화장실에 가는 척 버스킹 장소로 이동했다. 손수아는 이경실을 약속된 장소로 데려갔고, 손보승은 이경실이 좋아하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과 생일 축하송을 열창했다. 생각지 못한 아들의 이벤트에 이경실도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손수아도 눈물을 흘렸다.
이경실은 "쑥스러웠을텐데 고맙다"며 아들을 안아줬고, 손보승은 "엄마 늘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생일 축하드린다. 올해부터는 더 가까운 재밌는 아들이 되겠다. 용돈 드리는 아들이 되겠다"고 손편지를 읽었다.
이경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한테 감동을 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게 고맙다. 손 시린데 끝까지 (노래) 부르는 게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려고 애쓴 게 고맙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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