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먹먹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열은 11일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이라는 글과 함께 휘성의 사진을 게재, 그를 추모했다.
팔로알토 역시 10일 "데뷔 전부터 알앤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며 "제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휘성을 애도했다.
휘성과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는 윤민수는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휘성의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휘성이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KCM과 함께 합동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있었다.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며 공연 준비에 한창이었던 휘성이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 '안되나요',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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