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이 대학병원 근무 시절 맞닥뜨린 한 유명 정치인과의 비밀스러운 일화를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의사이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이 현대 세계사의 거물들인 스탈린X루즈벨트X처칠의 생로병사를 파헤친다. 그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 유독 남들 앞에서 진료하길 꺼려하는 분들이 정치인들이었다"이라며 정치인 진료의 공통점을 되짚었다. 이찬원은 "(시민과 라이벌들에게) 약해 보이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어 이낙준은 "진료실에 이동식 침대가 들어오더라.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쓰고...이불을 걷으니, 유명 정치인이 있었다"며 대학병원에서의 비밀스러운 진료썰(?)을 풀었다. 이에 '셀럽병사의 비밀' MC들은 서로 지역구, 계급 등을 던지며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낙준은 "국회의원"이라고 실토했고, 점점 용의자(?)가 좁혀지자 '음모론 전문' 이찬원은 기립할 정도로 흥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 루즈벨트는 1945년 2월 '얄타회담'에 참석한 이후 몇 달 뒤 사망했고, 사후 의료 기록은 통째로 사라져 많은 의문을 남겼다. 그리고 연설에 관해 몸짓과 단어 하나하나까지 확인하던 이전의 루즈벨트답지 않게, 귀국 직후의 연설에서는 그가 더듬거리며 말실수하거나 손을 떠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얄타회담에 참석한 스탈린X루즈벨트X처칠이 모두 유사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얄타회담의 저주'라 불리기도 한, 역사 속 3인을 아우르는 죽음의 연관성은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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