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중식계의 거장 여경래 셰프가 아들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서는 51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와 그의 장남 여민 셰프가 출연해 처음으로 부자 관계를 공개한다. 또한 배우이자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이건주가 10년 동안 아버지와 연을 끊고 지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최초로 밝혀질 예정이다.
여경래는 중국 본토에서 인정받은 '100대 중국요리 명인'이자 이연복, 진생용, 유방녕과 함께 '중식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귀찮을 땐 짜장면을 시켜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전현무와 이승연이 "그래도 맛 평가는 하지 않느냐"고 묻자, 여경래는 "이제 나이가 드니 면이 좀 불어야 더 맛있더라",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라는 의외의 발언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경래는 중식계에서 존경받는 대가지만, 집에서는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의 첫째 아들 여민 셰프는 현재 아버지의 가게에서 7개월째 부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를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여경래 부자 사이에는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중식의 대가와 그의 아들, 그리고 '순돌이'로 유명했던 이건주의 가족사가 펼쳐질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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