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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SNL' 생방송 도중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다며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준현은 "세게 한번 냈다. 얘기할 때마다 아찔하다"며 "SNL' 마지막 코너가 뉴스 코너인데 앵커 역이라 뉴스를 진행해야 했다. 근데 똥이 너무 마려운 거다"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배에서 꾸루룩 하는데 살면서 그렇게 큰 꾸루룩은 처음이었다. 딱 드는 생각이 '뭐가 프로의 모습일까' 고민했다. 빨리 뛰쳐나가는 게 맞나? 여기서 싸는 게 프로인가? 여기서 이랬다가는 거의 이민 가야 된다 싶었다"며 "조연출한테 너무 마렵다고 신호를 보냈는데 안 된다고 미쳤냐더라. 모르겠다 싶어서 생방 중에 뛰쳐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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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근데 정확히 보고 줘야 하지 않냐. 내가 실수했나? 빼먹었나? 하면서 찾는데 진짜 봉투가 없는 거다. 거기서 문세윤이 '이렇게 되면 저희 마음대로 줘도 되는 거냐'고 애드리브를 했다. 그걸 듣는 순간 '이 주옥 같은 애드리브는 내가 했어야 되는데' 싶었다. 이영지한테 괜히 미안하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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