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건주가 2살 때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시즌2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출연했다.
이날 국민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 역으로 80년대를 평정했던 '원조 아역스타' 이건주는 "아빠와 안 만난 지는 10년 됐다. 아버지랑 따로 살게 된 시점은 구체적으로 기억은 할 수 없는데 어렸을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그래서 고모와 할머니가 키워주셨다"며 2살 때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아빠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아버지에 대해 "무책임했고 비겁했다. 아빠에게서 온 협박, 금전적 요구였던 것 같다"며 "방송 활동 할 때도 그랬다. 내색을 안하고 말을 안 했을 뿐이다"고 털어놨다. 이건주는 "너무 힘들더라. 다른 아버지들이랑 우리 아빠는 왜 다를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냥 좀 나 좀 놔주면 안 되나. 이제는 편안해지고 싶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싫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쌍한 분인 것 같다. 멋있어지셨으면 좋겠다.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미움과 믿음 사이, 아빠에게 거는 작은 기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건주는 "처음 봤을 때 눈물이 날지, 화가 날지"라며 "정말로 나를 죽을 때까지 안 보고 싶으신 건가"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돌싱' 28기 순자, 옥순♥영호 결혼식 불참 이유 폭로.."오지 말라는데 왜 가" -
서인영, 파격 노출 수영복 화보 "가슴 다 파여..돈 많이 받았다" -
아일릿 모카, 39일만 활동재개 무리수에 눈물? 멤버 입 열었다 "완전체 무대 다행"[SC이슈] -
김대호, 또 시작된 '내 집 플렉스'...모래사장 이어 암벽 설치 "건강해지고 싶어"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
- 3.손흥민 역시 'LAFC가 잘못이었다'→대표팀 오자마자 멀티골 '펄펄'…리그 13G 무득점 빨리 잊어라
- 4.131m 홈런성 2루타 너무 아깝다! '벌써 3안타 폭발' 이정후 3G 연속 멀티히트, 3할이 보인다
- 5.[속보]홍명보호 "강상윤도 월드컵 본선 끝까지 남는다…소속팀 전북과 협의", 훈련파트너 3인 결국 전원 멕시코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