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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실사판'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라이딩 인생'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일궈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1.2% 보다 두 배 수직 상승한 수치이며, 첫 방송된 이후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상승세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실 반영 공감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까지 다 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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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른 채 정은은 다음 스텝을 밟았다. 학군 좋은 강남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한 것. 이 또한 경쟁이었다. 부동산에는 이미 대기를 걸어놓은 엄마들이 줄을 이었다. 정은은 집 매매에 돈 걱정을 안 할 수 없었지만, 남편 재만(전석호)과 함께 다시 의지를 불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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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은 자신이 구해준 족보가 아닌 자유주제로 바꾼 서윤의 스피치에 "망했다. 이러면 상 못 탄다"라며 좌절했다. 지아는 안달이 난 정은에게 "입상이 그렇게 중요해? 서윤이가 하고 싶은 얘기 즐겁게 하면 되는 거잖아"라며 티격태격했다. 그러나 정은의 예상과는 다른 반전 수상 결과가 펼쳐졌다. 서윤이 대상을 탄 것. 망연자실했던 정은은 지아에게 "엄마 고마워"라며 자신이 상이라도 탄 듯이 기뻐했고, 지아는 "아까는 성질 내더니!"라고 입을 삐쭉이면서도 정은의 행복한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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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호경을 필두로 엄마들의 견제와 질투를 받는 정은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인 대치맘들의 전쟁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를 높였다. 지아가 과거에 호경의 선생님이었다는 것, 호경의 시아버지이기도 한 영욱(정진영)과의 설레는 관계 등이 3대 모녀의 대치동 라이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앞으로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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