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 관련한 유족측 폭로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모델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 광고계 역시 들썩이고 있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과 관련한 브랜드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김수현이 브랜드 모델로 있는 뷰티 브랜드 대표는 "우선 믿고 기다려보겠다. 확실하지 않은 것에 흔들리기보다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라 글을 올렸지만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입장을 바꿨다.
대표는 "이번 이슈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당시 정보의 파편만을 바탕으로 성급한 판단을 하기보다 제가 모니터링하고 있음과 사실 관계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라 밝혔다.
이외에도 의류 브랜드와 식품 관련 업체에서도 김수현 얼굴을 공식 SNS에서 모두 내리며 홍보물들을 '올스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뢰가 중요한 금융그룹 측에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유족의 말을 빌려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소속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함께 했으며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을 당시 소속사에서 김새론을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피해를 끼친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며 내용 증명까지 발송했지만 김수현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위약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오빠 나 새론이야.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갈게.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며 호소했지만 김수현은 해당 메시지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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