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3일 이혜원의 채널 '이혜원의 멋진언니'에는 김효진 편 영상이 공개됐다.
김효진은 "제가 45살에 자연임신을 해 늦둥이를 낳았다"라며 남다른 부부금슬을 언급했다. 이혜원은 "부부 사이가 좋으신가 보다"라고 물었고 김효진은 "요즘도 셋째가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생리가 없어 완경이 온 줄 알았다.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라도 복용해야 하나 싶었는데 첫째 임신 때 산 임신 테스트기가 눈에 띄더라. 유통기한이 지난 거였는데 장난삼아 해보니 두 줄인지 한 줄인지 결과가 애매하게 나왔다. 바로 약국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떠올렸다.
김효진은 "남편한테 임신 소식을 말했더니 몇 초간 적막이 흘렀다. 그 다음 남편이 '축하해. 잘됐다'라고 했는데 눈빛은 기쁘지 않더라"라며 남편 역시 당혹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를 안 낳으면 어땠을까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 둘째가 태어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효진은 2009년 결혼했으며 2012년에 큰 딸 이엘 양을, 2020년 둘째 딸 나엘 양을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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