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지드래곤도 이를 의식한 듯 보인다.
13일 한국의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SNS 계정에서는 김수현의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인한 '굿데이' 하차 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물었다. 김수현은 논란 속에도 이날 '굿데이' 녹화를 진행했다.
글 작성자는 투표 양식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김수현의 MBC '굿데이' 출연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에 녹화를 마쳤고, 기존 내용이 편집될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차가 확정되면 촬영 내용도 대폭 수정될 수 있다. TV에 나오는 것도 어려울 거 같아 88라인 조합은 앞으로 보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답변은 "지드래곤이 힘들 거 같다"는 답이었다. 이어 하차 지지, 연예계 퇴출 지지 등의 답변과 "김수현의 입장을 기다려봐야 한다"는 답변이 엇비슷하게 표를 얻었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도 김수현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의 말을 빌려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애해왔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이 2019년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설립했을 당시 연인이었던 김새론이 소속 배우 지도를 하는 등 일을 도왔다고. 그러나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과가 터지자 2024년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며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위사실이라 반박한 김수현 측은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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