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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복부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 나타나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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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며, 혈변을 보기도 한다. 장 경련, 가스 또는 통증과 같은 지속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배변 후 에도 변이 남아있는 느낌을 느끼기도 한다. 메스꺼움 또는 구토, 만성 피로감, 체중 감소 등도 대장암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치질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다른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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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한 이유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유전적 소인부터, 가공육과 절제되지 않은 식습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및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이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적으로 높은 이유는 빠르게 증가하는 비만 인구와 식습관의 서구화를 꼽을 수 있다. 더불어 젊은 나이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건강검진)를 시행해 일찍 대장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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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여도 수술 가능하면 치료길 열려…합병증 줄고, 삶의 질 향상 추세
일반적으로 암 4기라고 하면 말기라고 칭하지만, 대장암에 있어서 4기는 꼭 말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대장암은 타 장기에 전이가 있어도 절제할 수만 있다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발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수술로 제거할 수 있으면 치료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 다른 암과는 다른 대장암의 특징이다.
표적치료제도 대장암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히 전이암, 재발암 환자의 일부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 했던 4기 대장암 환자도 표적치료제로 인해 수술을 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며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는 "우리병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3기 87%, 4기 45%에 이를 정도로 대장암은 재발을 해도 다학제적 진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항암치료와 반복적인 수술을 통해 장기간 생존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위해서는 내과, 외과를 포함한 여러 임상과 의료진들이 최적의 치료 및 수술 타이밍을 찾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자들의 의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장은 복강 내 위치한 결장과 골반 내 위치한 직장인데, 직장은 골반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비뇨기 부위와 인접해 있고 그 주변으로 요관이나 신경, 혈관 등 생리 현상과 성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많이 지나간다. 때문에 암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신경 및 비뇨기 부분이 손상되거나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수술 후에 항문 기능이 소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술로 암은 성공적으로 치료됐으나 인공항문을 달거나, 성기능 장애가 생겨 암 치료 이후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빈번한 이유이다. 로봇수술이 널리 확대되면서 이러한 수술 합병증이 줄었고, 이에 따른 환자의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 중요…가족력 있으면 조기 검진 필수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대장암의 호발연령은 60대이지만 대장암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선종의 호발연령은 50대다. 따라서 50세 이상 성인은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5년에 1회 이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또는 1㎝ 이상 용종이 있었던 경우, 다발성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1~3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부모가 대장암이었다면 자녀도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4배, 형제간에는 7배까지 걸릴 위험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면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및 가공육 대신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등 식생활 개선과 힘께 적절한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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