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감독이 이끄는 순천FC U-15 팀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전남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시도대항전 무대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5월말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전남 벌교 인조1구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순천FC U-15는 높은 볼점유율과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활용해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2대0 승리했다. 빌드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이 주효했으며, 상대 진영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순천FC U-15의 주장 전민준 "우리 팀원들이 하나 되어 끝까지 집중한 결과, 전남 대표로 선발될 수 있었다.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 운영을 주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순천시와 순천스포츠클럽의 지원 덕에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으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전남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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