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김새론 유가족이 기자 출신 유튜버 A씨를 고소한다.
16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새론 유가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부 변호사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다.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부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사귀었느냐인데 A씨는 이에 대해 '자작극'이라고 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소장 제출에 앞서 부 변호사는 고인의 유가족을 대신해 A씨를 고소하는 이유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A씨는 최근 3년간 김새론에 대한 영상 여러 건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들은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김새론 유가족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다음 주쯤 A씨에 대한 고발(고소) 장을 접수할 예정이니 A씨의 진심 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란다. 상중에 또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란다. 본인은 사실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유가족은 조롱을 당한 듯해서 아주 불쾌하다"고 A씨에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유가족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앞서 수 차례에 걸쳐 김새론과의 교제설에 부인해 왔으나, 지난 14일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한 적은 없었으며, 성인이 된 후인 지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생전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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