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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21세에 14세 연상의 남편과 임신해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성격과 돈 문제로 협의이혼을 했고, 아이를 키울 능력이 부족해 양육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을 하며 간호조무사를 준비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했지만 업무 스트레스와 성희롱까지 당해 스트레스로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여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생기며 빚이 3200만원까지 늘어났고, 개인 회생으로 잘 갚아 나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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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도 술때문에 싸워 이별을 통보받았고, 마지막 사람이라 생각했기에 이별의 충격으로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를 찾아갔고 그런 사연자의 모습을 본 행인의 한마디에 말싸움이 시작됐고, 폭행이 오고가기까지 했다고 말한다. 결국 특수폭행으로 구속수사를 받았고, 사연자의 아버지까지 피해자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사죄하는 모습에 반성하게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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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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