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인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OWCS 아시아)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가 1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은 지난 6일 한국, 일본, 퍼시픽 지역의 최강팀들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 지역에서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팀 팔콘스(Team Falcons), 팀 웨이(Team WAY) 4개 팀, 일본 지역에서 바렐(VARREL)과 볼텍스울프(VortexWolf) 2개 팀, 퍼시픽 지역에서 99디바인(99DIVINE)과 MFC 2팀 총 8개 팀이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접전 끝에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 팀 웨이 4개 팀이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지난 14~16일 3일간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격전 끝에 팀 팔콘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시아 지역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팀 팔콘스의 김범훈 감독은 "이번 시즌 첫 O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올 4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팀 팔콘스가 세계 최강팀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팔콘스와 준우승한 크레이지 라쿤은 2025 시즌의 첫 국제 대회 'OWCS 챔피언스 클래시(OWCS Champions Clash)'에 초청돼 북미, 유럽 및 중국 지역의 최강팀들과 맞붙으며 2025년 전반기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도전한다. OWCS 챔피언스 클래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어 중계는 오버워치 e스포츠 SOOP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는 티켓 예매 오픈 1분만에 1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OWCS 코리아 및 아시아 지역 오프라인 대회는 12회차 연속 매진이 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및 아시아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공식 파트너사인 WDG가 공동 주관한다. WDG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챔피언스 클래시의 한국어 중계 방송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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