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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신구장에서 열린 첫 공식 경기. 첫 홈런의 주인공은 한화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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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볼파크는 좌·우 비대칭으로 설계돼 우측 폴까지 거리는 95m, 좌측 폴까지는 99m다. 상대적으로 짧은 우측 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했다. 좌타자가 당겨쳐서 홈런을 넘기기 힘들지만, 우타자에게는 유리한 환경이 됐다. 김태연은 이글스파크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김태연의 홈런으로 한화도 고민거리를 하나 해결하게 됐다. 한화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과제 중 하나로 리드오프 찾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김태연이 1번타자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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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고민은 이어지고 있지만, 한화생명 볼파크에서터진 첫 홈런으로 조금씩 해결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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