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논논논' 강병규, 신정환이 불법 도박 논란에 정면돌파한다.
17일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서는 '누가 빌런인가? 소속사 vs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정환은 과거 소속사들의 만행을 폭로하며 억울함을 고백했다. 신정환은 "난 어릴 때부터 했기 때문에 부장급 매니저한테 '내일 행사간 거 얼마 짜리냐' 물어보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많이 컸다' 하면서 위의 급까지 얘기가 들어가는 거다. 버르장머리 없이 액수를 물어본다고. 따로 불러서 싸가지 없다고 욕했다"며 "요즘은 정산서가 있겠지만 그때는 그런 것도 없었다. 그냥 수고했다며 돈 봉투만 줬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도박 관련 콩트가 나왔다. 딜러로 변신한 장혜리 앞에서 카지노 칩을 들고 망설이던 강병규와 신정환. 강병규는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뭘 어떡해 형. 가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강병규는 "또 해도 돼?"라고 걱정했지만 신정환은 "한 번 죽지 두 번 죽어? 가자고"라며 결국 칩을 내놓는다.
불법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두 사람은 다음 영상에서 불법 도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논란에 정면돌파할 예정. 두 사람이 어떤 얘기를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이후 방송 복귀에 성공했으나 지난 2010년 9월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이 터졌다. 당시 신정환은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로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정환은 2009년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아 구속됐다가 같은해 12월 가석방됐다.
강병규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09년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후 강병규는 불법 도박으로 300억을 탕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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