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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가성비만 따지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대기업에 다니며 연봉도 높은 남자친구가 지나치게 인색해 데이트 비용은 물론 안전과 직결된 지출까지 아끼려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박세리는 "이건 단순히 돈을 아끼는 문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라며 단호하게 의견을 밝혔다. 한혜진 역시 "시간이 가장 값지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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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도 거침없었다. 박세리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냥 손잡고 다닐 것"이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들은 MC들은 "역시 박세리답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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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풍자가 "'혼자 먹으면 1인분'이라는 명언을 '베이글 8개도 1인분'이라고 해석하면 되냐"고 너스레를 떨자, 박세리는 단호하게 "그렇다고 베이글 8개를 먹으라는 소리는 안 했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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