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회장 조명우)는 대학운동부 육성 지원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에 평가를 통해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지원금은 49억4000만원이다.
평가는 대학운동부 자체 지원,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 지도자 확보 및 역랑, 대학운동부 사회적 책임 등 총 4개 영역 내 42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항목 중 ①대학운동부 운영비 ②경기장 확보 ③학생선수 관리 및 지원 ④국내대회 출전실적 ⑤인권 가이드라인 마련 및 인권교육 등 5개 항목 0점 시 과락이 적용된다. 또 2025학년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모두 제한 대학과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국고보조금 부정 집행 연루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폭력, 승부조작 등 각종 스포츠비리 연루 대학은 지원금의 20%가 삭감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7일부터 4월 3일까지 평가자료 제출과 사업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KUSF는 해당 대학에 대해 8주간 정량, 정성, 실사평가 후 오는 5월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년간 7만명 이상의 학생선수에게 총 619억 원을 지원하며 ▲대학운동부 운영 재정 부담 완화를 통한 유지 및 확대 ▲부정·비리 감소 등의 정책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절차는 KUSF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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