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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지로도는 스쿠버다이빙 도중 대형 상어의 위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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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무게 45톤가량의 향유고래 한 쌍이 나타나 지로도를 보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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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도는 "고래 한 마리는 입을 크게 벌리고 상어를 추격하기 시작했다"면서 "거의 상어 꼬리를 물을 수 있을 정도로 바짝 다가가며 멀리 내쫓았다"고 주장했다. 상어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자 고래는 돌아와 동료와 함께 지로도를 호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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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향유고래가 인간을 수중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공식 조사는 없지만, 지로도가 경험한 것처럼 일부의 경우엔 보호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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