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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6000만파운드(약 1130억원)에 팔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좀 더 자세한 토트넘의 계획을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재계약하지 않으면,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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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재활 후 12월 9일 첼시전에 복귀했다. 그런데 전반 15분을 뛰고 교체됐다. 허벅지 부상이 발생한 것. 이번에는 회복에 오랜 기간이 필요했다. 지난 9일 본머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때 복귀했다.
토트넘 구단은 그럼에도 여전히 로메로를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는데, 서둘러 재계약을 체결해 장기 보유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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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로메로는 이런 제안을 듣고도 선뜻 수락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가 당황했다. 팀내 최고대우의 파격조건을 쉽게 받아들일 듯 했는데, 로메로의 태도가 뜨뜻미지근하기만 하다. 처음에는 로메로의 수락을 기다리던 토트넘도 시즌 종료가 임박하자 태도를 바꿨다.
이 같은 '모 아니면 도' 전략은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듯하다. 로메로가 재계약을 수락하면 팀에서 장기적으로 남아 리더가 될 수 있다. 팀내 최고대우도 받고, 차세대 주장까지 맡게될 전망이다.
반면 로메로가 거절하면 토트넘도 금세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로메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연결이 심상치 않다. 로메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강팀으로 가고 싶어한다. 토트넘은 비전이 없다. 레알 또한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로메로는 최적의 대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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